식량
앞에 가는 아주머니가 맨 배낭의 양쪽 주머니에 과일이 하나씩 들어 있다. 한 쪽엔 사과, 한 쪽엔 오렌지다. 그런가 하면 내가 맨 가방엔 두부 꽈리고추 조림과 찐 양배추, 쌀밥이 들어 있다. 식량을 준비해가지고 다니는 두 여성이 귀엽고 야무지다.
앞에 가는 아주머니가 맨 배낭의 양쪽 주머니에 과일이 하나씩 들어 있다. 한 쪽엔 사과, 한 쪽엔 오렌지다. 그런가 하면 내가 맨 가방엔 두부 꽈리고추 조림과 찐 양배추, 쌀밥이 들어 있다. 식량을 준비해가지고 다니는 두 여성이 귀엽고 야무지다.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2008년 봄부터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해왔습니다. 끄레 어소시에이츠(Crée Associates)와 호미를 비롯한 디자인 회사와 출판사를 거쳐 2025년 현재 메디치미디어 디자인 팀장으로 (1) 책을 만드는 한편, (2) 그림을 그리거나 (3) 일기를 씁니다. (4) 가끔 함께 지내는 고양이 조조에 관한 만화 「조조는 가끔」을 그리기도 합니다.